아시아

캄보디아-2006

나는 걷는다 2009. 7. 30. 03:36

 <캄보디아-2006>

 

 .일정:2005.3.24~3.30

 .여정:시엠립-프놈펜

 .화폐단위:리알(r)

 .환율:$1=4000~4200리알.사설환전소들이 많다.여행자수표는 2%의 수수료를 받는다.

  *캄보디아는 달러와 리알을 병행해서 쓴다.

  교통비,숙박비,입장료,수퍼마켓의 물건값은 모두 달러로 받는다.시장에서 달러가 쓰이기도 한다.

 

 *중국비자:$33(여행사에서 대행),4일 소요,1month 비자

 *국경(프놈펜~사이공)넘기:$3.5/버스.국경에서 내린 후 출입국 수속을 밟은 후 베트남 버스로 갈아 탄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배로 갈 경우$12(당일),$20(1박 2일)

*시엠림~프놈펜:$3.5, 6시간

  

 

 시엠립에서 프놈펜으로 가는 악명높던 비포장도로는 이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.

 그 사이 도로가 포장되었고 승객을 실어나르던 픽업트럭도 사라지고 어엿한 여행자용 버스가 포장도로를 쌩쌩 달린다.

 

 반면에 톤레삽 호수를 통해 프놈펜까지 가는 뱃길은 지금이 건기라

시간도 9시간 정도 걸리거니와 가격도 $22이나 되어 여행자들에게 예전만큼 인기가 없다.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오늘도 프놈펜의 반찬집 예찬은 계속된다.

 우선 밥맛이 꿀맛이다.인도나 태국의 밥맛과는 비교도 안된다.

 밥퍼주는 이의 넉넉한 인심은 덤이다.

 

태국에서 접시 바닥을 살짝 가릴 정도의 밥 양에 항상 아쉬워했던 터라 반가움과 감동은 더욱 크다.

게다가 반찬맛은 어떠한가..

적당히 간이 된 것이 달짝지근하기도 하여 밥과 찰떡궁합이다.

좋아하는 두부와 계란요리,야채와 두부볶음,가지를 이용한 커리 등 어느것 하나 입맛을 당기지 않는 것이 없다.

더구나 동남아에서 즐겨 사용하는 독특한 향도 없어 금상첨화!!

 

밥퍼주는 이의 환한 웃음과 얼음을 둥둥 띄운 보리차는 서비스다.

한낮의 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냉커피나 오발틴은 만찬의 마무리!